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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자전거 라이딩 추천 코스! - '온천천->회동수원지->선동마을'

 이번의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온천장 지하철 역에서 온천천을 따라 금사역까지 라이딩 후

회동 수원지를 따라 한 바퀴 도는 코스 입니다.

 

총 거리는 30 km 조금 넘는 길이이지만 네이버 지도에 나오는 2시간 3분은 어림도 없는 소리라는걸 말하고 싶네요 ㅋㅋ 

윗쪽지도 무지산 왼쪽 길

부산회동 석대 도시 첨단 산업단지 ~ 경유1 까지의 길이 경사진 오르막길이기 때문이죠...

 바로 이 코스 입니다. 죽음의 코스 같았습니다 ㅋㅋㅋ

 한 참 오르막길을 올라가다 이정도면 갈 수 있겠다 생각을 하면서 잠시 쉬는 동안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

"이제 초입이다. 본격적인 오르막길이 시작 된다이!"

저기까지 올라간 것도 엄청나게 힘들었는데...

 쉬는동안 윗 쪽을 바라보니 코너길 넘어로는 경사진 도로가 더 가파르게 꺽어지는 듯 했습니다.

ㅋㅋㅋㅋ 올라가다 한번 더 쉬고 결국 마지막 최고난이도의 경사는

 이렇게 자전거를 밀고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아버지의 36T 스프라켓이나..

제 32T 프리휠이나 숨이차고 허벅지가 터질 것 같아서 못 올라가더군요..

전 이 경사길을 오르면서 뒷 타이어가 펑크난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계속 확인을 했습니다(자전거가 너무 앞으로 안나가서;;)

그러나 타이어는 멀쩡 하더군요 ㅋㅋ 그냥 다리 힘이 빠지고 숨이 차는 것일 뿐!

 이렇게 힘겹게 올라가다 보면 기장군으로 들어서면서 경사가 끝이나고 힘들게 올라간 만큼 내리막길이...

사실 내리막길이 무서울 정도로 길더군요.

속도를 체크해 보고 싶었으나 스마트폰 어플을 모두 지운 상태라 속도를 확인 할 수가 없었지만,

체감상 시속 50 km는 가뿐히 넘는것 같더라구요

"내리막길은 위험하니 항상 엉덩이를 뒤로 밀착시키고 두다리 힘을 준 다음 앞 뒤 브레이크를 끊어 잡으면서 속도를 유지 합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들 하죠?

산을 넘고 나서부터는 강를 따라 라이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제일 첫 지도에서 경유2~경유4 까지입니다.

자전거 도로 및 일반 차도도 아직 공사중인 구간이 많아서 포장 도로 보단 비포장 도로가 더 많이 있더라구요.

곱게 포장된 도로를 달리는 속도감도 좋지만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액티브한 느낌이 정말 재미있더군요.

이래서 사람들이 MTB MTB 하나 보다 싶었습니다. 

 회동수원지가 정말 너무 이쁘고 절경이더라구요

 물도 맑고 깨끗하고! 눈이 오면 정말 아름다울 것 같았습니다.

이 코스 오르막길이 힘들긴 하지만 자주 올 것 같아요 ㅋㅋ

요렇게 쉬면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벤치도 있더라구요 ㅋㅋ

부자지간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벤치에 앉아서 쉬며 셀카도 찍고 즐겁더군요

여기까지 정말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면서 라이딩을 하였고,

선동부터 온천천 상류까지는 시내 도로를 가야해서 조금 안타깝긴 했습니다

어서 빨리 자전거 도로가 확충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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