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가 되는 그 과자!
과자 하나가 뭐길래 이렇게 난리가 났을까요?
저도 그 화제를 따라 하이에나처럼 어디 '허니버터칩' 파는 곳이 없는지 찾고 있었습니다.
천원에 캔커피 3개를 파는 동네 슈퍼가 있어서 점심 식사 후!
캔커피를 사러 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허니버터칩은 구경도 할 수 없었습니다. 애초에 그런 유행에 민감한 동네도 아닐뿐더러
그렇게 최신의 과자를 빠르게 들여 놓는 슈퍼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친구 : " 허니버터칩은 저기 위에 사거리 GS에나 가야 있을거 같다"
나 : "그런거 같네 여긴 없네"
이런 대화를 계산 하면서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슈퍼아주머니께서 조용히 다가 오셔서 비밀스럽게 말씀을 꺼내시더군요.
슈퍼 아줌마 :"허니버터칩 하나 줄까요?", "조금 전에 한 박스 들어와서 숨겨 놨어요, 1인당 하나씩 밖에 안 줘~"
그러시길래 깜짝 놀란 나는 은밀한 대화를 나누듯 아주머니께 속삭였습니다
나 : "네.. 하나만 주세요..."
과자가 뭐길래 마약거래 하듯이 은밀한 대화와 눈빛 대화를 나누고 있었을까요??
과자를 집어들고 나와서 친구와 한참 웃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그렇게까지 속삭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잡설이 길었습니다만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허니버터칩을 파보겠습니다!
그 말많고 화제를 불러 일으킨 프랑스 고메버터!!!
고메는 어디 사투리로 고구마지 않나요? ㅋㅋ
아무튼 감자칩은 '창렬' 입니다.
과자보단 질소가 훨씬 많았습니다. '포카칩'이나 '포테토칩'에 비해서는 그나마 나은 수준이었습니다.
육안상 다른 감자칩과는 다른 점은 없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나눠 먹는 동안 점수를 매겨 보자면...
친구 : "내가 생각하기엔 B급 과자다"
" A급 과자는 인디언밥, 조리퐁.. 내가 생각하는건 그정도다 아.. 꿀꽈베기"
나 : "맛은 있는데 처음 풍기는 버터 냄새? 난 그게 좀 별론거 같네"
" 먹다 보니 그냥 그저 그런 맛 있는 과자네 ㅋㅋ"
뭐 이정도 였습니다 열풍을 일으킬 만한 과자인지는 의문이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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