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스시 맛집 동래 '미스터스시'

오늘은 동래에서 스시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은근 동래에 스시 맛집이 많이 있는것 같더군요..

전에 갔던 올드보이 스시.. 블로그를 통으로 삭제하는 바람에 포스팅도 삭제...

다음에 다시 한 번 더 찾아가서 포스팅을 복구시켜야겠네요 ㅋㅋ

 

아무튼! 오늘은 미스터 스시!  

체인점이긴 하지만 스시의 특징상 스시를 만드는 주방장의 실력에 따라 초밥의 신선도 및 맛이 결정 되죠!

그런 점에서 많은 블로거 혹은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음식점은 어느정도 평타 이상 간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밥이나 횟집이 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하고 있다면

그건 분명!

주인이 돈이 많거나(취미생활로 장사)

혹은 정말 맛이 평타 이상친다!

 

그래서 제가 간 미스터 스시는 그렇게 오래되고 전통있는 가게는 아니지만 ㅋㅋㅋㅋ

체인점이라는 특징상 손님이 어느정도 유지가 되기 때문에 장사를 하고 있다라는 판단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ㅋㅋㅋ

이리 저리 찾아보니 미스터스시는 역시 역시 하는 스시도 맛있지만

고로케가 정말 맛있다는 평이 많더라구요.

고로케(5천원)와 미스터스시 셋트(1인 18000원, 2인이상 주문가능)를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신선한 셀러드가 나왔습니다.

이런 셀러드에 들어가는 드레싱이 뭔지 정말 궁굼하네요;;

나름 맛이 괜찮아서 여름이나 어디 놀러갈때 한 번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ㅋㅋ

스시집에 가면 기본적으로 있는 마늘, 생강, 단무지를 셋팅하고!

경건하게 기다리다 보니 고로케가 먼저 나왔습니다.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고구마가 들어간 고로케인지 속살이 뽀얗고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사람들이 고로케가 맛있다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전 스시를 먹으러 간 것이기에 입맛을 다시면 고로케 한 조각은 남겨줬습니다 ㅋㅋㅋ

다음으로 스시가 나왔습니다!!!

스시를 많이 먹기는 하지만 스시의 종류나 사용된 생선의 이름은 거의 모르는 무식한 놈이지만

입과 혀는 살아 숨쉬고 있기에 그 맛을 너무 정확히 판별을 하더군요 ㅋㅋ

스시는 엄청 신선하고 식감이 정말 좋았습니다. 맛있어요!!!!!!!!!!!!!!

다만 멍게?? 제일 오른쪽 밥위에 멍게 소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많이 먹어본 맛이긴 하지만 이름은 모른다는... 살짝 비릿한 냄새가 나더군요

그리고 셋트 매뉴에 포함되어 있는 야끼우동

스시집에서 스시셋트를 시켰는데 맛은 가장 맛있던..

오늘의 하이라이트! 야끼우동!!!!!!!! 짝짝짝!!

야끼우동은 지금까지 살면서 맛 본 야끼 우동 중에 가장 맛 있었습니다. 야끼 우동 중에서만이 아니고

지금까지 먹어본 음식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맛이 있더군요 

이번에 찾아간 미스터 스시는 나름 성공적이었습니다